[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남동발전이 경상남도를 비롯한 15개 공공 및 민간기관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13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경남 사천시 향촌동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조영혁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노인일자리지원기관과 공공 및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공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경남지역이 2024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확대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민･관･공 협력을 통해 경남 지역의 고령자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인 ‘KOEN Job Together’를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인 ‘KOEN 바다사랑지킴이’, ‘미세먼지 저감식물(빌레낭) 보급사업’ 등을 통해 경남지역에 총 467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장애인 등 다양한 일자리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 활동을 통해 전국의 사업소 주변지역에서 총 1218개의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